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실기시험. 30개 중 무작위로 2~3개의 메뉴가 출제되는 이 시험은 시간 관리와 숙련도가 핵심인 시험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 실기 시험 30개 메뉴 리스트와, 단기 합격을 위한 전략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실기시험 개요
- 📌 시험 방식: 실기 조리 시험 (1인 기준 조리)
- 📌 시간: 2시간 이내 (조리 100분 + 정리 20분)
- 📌 평가 항목: 재료 손질, 조리과정, 위생, 시간 관리, 완성도
- 📌 합격 기준: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
시험 당일 30개 메뉴 중 2가지가 무작위로 주어지며, 평가위원의 채점 기준에 따라 실시간 평가가 이뤄집니다.
2. 2025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메뉴 30개 목록
※ Q-net 기준 최신 반영
- 생선찌개
- 북어찜
- 두부젓국찌개
- 완자탕
- 채소튀김
- 생선전
- 육원전
- 표고 전
- 화양적
- 지짐누름적
- 너비아니구이
- 너절적
- 더덕구이
- 홍합초
- 도라지생채
- 잡채
- 생선양념구이
- 북엇국
- 미나리강회
- 쇠고기뭇국
- 숙주나물
- 무생채
- 칠절판
- 비빔밥
- 콩나물밥
- 장국죽
- 온만두
- 깐풍기
- 어선
- 생선조림
메뉴마다 특정 재료 손질법, 칼질 모양, 조리 온도, 플레이팅 방법이 다르므로 메뉴별 세부 숙지가 중요합니다.
3. 출제 유형 분석 및 우선순위 정리
실기시험 메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 탕/국류: 북엇국, 쇠고기뭇국, 두부젓국찌개, 완자탕
- 전/적류: 생선 전, 육원전, 화양적, 너비아니, 지짐누름적
- 나물/생채류: 숙주나물, 무생채, 도라지생채
- 구이류: 생선양념구이, 더덕구이
- 밥/죽류: 비빔밥, 콩나물밥, 장국죽
- 기타: 온만두, 칠절판, 홍합초, 깐풍기
자주 출제되는 메뉴는 육원전, 비빔밥, 잡채, 북엇국, 도라지생채 등이며, 이들 메뉴는 연습 횟수를 늘려 조리시간 단축과 완성도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4. 단기 합격 전략
단기간에 실기시험을 준비할 경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① 주 2~3회 실제 조리 연습: 1회 조리 = 실전 감각 형성
- ② 10개 메뉴 집중 훈련: 자주 출제되는 메뉴 위주 선별 연습
- ③ 타이머 사용 훈련: 시간 내 모든 공정을 마칠 수 있도록 시계 보며 훈련
- ④ 유튜브·강의 병행: 실기 시연 영상 반복 시청 후 따라 하기
- ⑤ 오답노트처럼 실수 기록: 조리 중 실수, 재료 분량 오류 등을 기록하여 보완
5. 실기시험 채점기준 체크포인트
- 🔹 재료의 손질 상태 (깍둑썰기, 채썰기 등 모양 정확도)
- 🔹 위생 상태 (앞치마, 모자, 손 씻기 여부 등)
- 🔹 시간 내 조리 완료 여부 (제한 시간 철저히 체크)
- 🔹 완성도 (색감, 간, 플레이팅 균형 등)
단순히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기준에 맞춰 '제대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실기시험 당일 준비물 및 복장 체크리스트
실기시험은 조리 능력뿐 아니라, 복장과 위생 상태까지 평가에 반영됩니다. 특히 복장 미비나 준비물 누락으로 감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 체크가 필수입니다.
📌 준비물 체크리스트
- ✅ 위생모 (머리카락 정말 밀폐 가능해야 함)
- ✅ 위생 앞치마 (흰색 또는 무늬 없는 단색 권장)
- ✅ 위생 마스크 (코와 입 완전 덮도록 착용)
- ✅ 수건 2장 이상 (행주/손수건용)
- ✅ 시험당일 고사장 지정 조리도구 (개별 공지 확인 필수)
- ✅ 신분증, 수험표 (출입 시 필수)
주의: 손톱, 귀걸이, 반지, 시계, 향수, 네일아트, 화장 등은 모두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7. 실기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TOP 5
아무리 연습을 많이 했더라도, 실전에서의 작은 실수가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실제 수험생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 유형입니다.
- ❌ 시간 초과: 100분 안에 조리 및 정리 못 마칠 경우 실격 가능
- ❌ 재료 누락 또는 순서 실수: 예: 완자에 고기만 넣고 두부 생략
- ❌ 칼질 불균형: 썰기 모양이 들쭉날쭉하거나 과도한 힘 사용
- ❌ 조리 순서 오류: 예: 볶음 전에 양념장을 넣는 등
- ❌ 위생 미흡: 손 안 씻고 음식 만지기, 앞치마 오염, 땀방울 등
해결법: 실수 체크리스트를 따로 만들고, 매 연습 때마다 체크하면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8. 조리도구 세팅 팁 및 연습 환경 만들기
조리도구와 환경 세팅만 잘해도 시험 중 당황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 실기 연습용 기본 조리도구 목록
- 🔪 칼 2종 (식칼, 과도)
- 🥄 계량컵 및 계량스푼
- 🫙 볼(중/소), 도마, 국자, 뒤집개, 채반
- 🍳 프라이팬, 냄비, 찜기 (메뉴에 따라)
- 🧻 행주, 키친타월, 비닐장갑, 랩
강의용 영상이나 학원 강의를 참고해 도구의 배치 위치, 동선 활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9. 메뉴별 우선순위 학습 가이드 (10개만 먼저 잡자)
실기시험은 30개 전 메뉴를 다 마스터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출제빈도 높은 메뉴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2025년 기준 자주 출제되는 TOP 10 메뉴
- 비빔밥
- 북엇국
- 잡채
- 화양적
- 두부젓국찌개
- 생선 전
- 육원전
- 도라지생채
- 콩나물밥
- 숙주나물
이 10개만큼은 숙련도 90% 이상을 목표로 반복 연습해 두는 것이 단기 합격에 매우 중요합니다.
10. 마무리: 실기시험은 ‘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은 단순한 요리 대회가 아닙니다. 정해진 조건, 제한 시간, 위생 규칙, 평가 기준이 모두 적용되는 ‘시험’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완성도 있는 한 접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순서와 절차에 따라 조리하고 안전·위생을 준수하는 능력이 평가의 핵심입니다. 기본부터 충실히 연습하고, 실전 환경에서 반복 훈련한다면 단기 합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30개 메뉴, 두려워하지 마세요.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누구든 합격할 수 있습니다.